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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4·3 청년작가전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오는 21일부터 630일까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 제주4·3 청년작가전 다시 돌아, 그린 봄을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기획전시인 제주4·3 청년작가전은 동시대를 공유하는 청년작가들 간 협업을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평화인권 전시전이다.


 

이번 전시전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며 4·3사건을 바라본 작가 3(조기섭, 김산, 손유진)과 타지에서 입도해 다년간 제주를 경험한 두 작가(박정근, 안세현)의 시선을 균형 있게 다뤘다.

 

이어 제주4·3의 비극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동시에 평화염원의 가치 실현을 시각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제주4·3 역시 단절된 역사가 아닌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어 서로 균형 있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언제나 일상처럼 되돌아오는 제주의 봄과 4·3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존 기성세대 작가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미래를 전승해 나갈 청년작가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http://www.ipcjeju.com 또는 전화 735-6561)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당 30명 이내에서만 현장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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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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