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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적극행정, 친절한 전화 안내.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이도경

서귀포시 적극행정, 친절한 전화 안내가 제격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이도경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은 콜센터와 다름없다. 왜냐하면 민원인의 대부분 첫마디가어디에 문의할지 몰라서 종합민원실로 했어요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민원인들의 전화를 자주 받다보니 시민들의 최근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문의, 2월에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 문의가 가장 많았다.


자동차세 연납이나 소상공인 지원금 접수 문의가 많은걸 보니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3~4월에는 특별히 집중해서 문의하는 분야는 없었고, 평상시와 같이 건축 인허가 수도 고장 신고 자동차 등록 문의 가로등 고장신고 식품위생허가 주정차 과태료 문의 지방세(취득세, 기타소득세) 문의 부동산거래신고 등 다양한 문의들이 있었다.


필자는 질의한 업무에 대하여 담당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전화를 연결해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관공서에 가기 전 담당부서 및 절차문의, 구비서류 준비가 얼마나 어렵고 생소한지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


다행히 서귀포시 전화 연결은 평소 서귀포시 행정 업무를 꾸준히 답습한 상태라 연결이 쉬운 편이나, 도청이나 제주시청 상담 연결은 행정 전화로 연결이 불가하여제주 120 만덕콜센터문의를 권장하게 된다.


하지만 민원인 분들은 직접 연결이 안되는게 말이 되냐며 언성을 높이시고, 필자는 사정을 이야기 하며 전화 다이얼 120번을 눌러 문의만 하면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담당부서 어디든지 직접 연결이 가능한 콜센터가 있음을 알려 드린다.


제주 120 만덕콜센터201171일 개소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상담사들이 각종 민원상담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불편, 교통관광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필자도 가끔 120 만덕콜센터로 접수 안내를 받은 민원에 대하여는 정성을 다하여 처리하게 된다. 친절한 안내로 접수 받은 민원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마음을 쏟는 다정함이 큰 몫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극심한 피로를 느끼고 있는 모든 분들께 비타민이 될 수 있는 친절한 민원안내로 서귀포시 행정이 조금 더 고급스럽게 다져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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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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