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은 대정읍 안성리, 동일리, 하모리 일원 420필지, 40만3000㎡에 대하여 2022년 12월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4월 20일(17시30분) 구억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4월 27일(18시) 동일1리사무소, 4월 28일(18시) 하모2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개최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청취를 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서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