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풍력발전 출력제약 판매손실 보전 위원회 발족

제주 풍력발전 출력제약 판매손실 보전 위원회(위원장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황우현, 이하 위원회라 함)는 지난 9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도내 출력제약을 시행하고 있는 풍력발전사업자(제주에너지공사 한신에너지 SK D&D 제주김녕풍력발전 탐라해상풍력 수망풍력()) 주축으로 구성되어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도내 풍력발전 출력제약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21331일 기준으로 총 191회 발생, 손실액은 약 65억 원으로 추정되어 발전사들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SMP(계통한계가격)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격이 폭락하면서 발전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발족식 회의에서는 플러스DR 제도 개선 사항논의 전력거래 자유화를 통한 출력제어 발전량 거래 공공 ESS설치 등을 논의하였다.

 

위원회는 앞으로 풍력발전 출력제약 발전판매 손실 보상제도 도입 풍력발전출력제약 최소화 기술개발 및 시스템 보강 재생에너지 사업자 투자 손실 발생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풍력발전 출력제약은 제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향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국가 차원의 중요한 이슈라며 위원회 운영을 통해 출력제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대책을 제안하겠다.”라고 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