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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주퇴역마의 유해물질 잔류 원천 차단에 힘쓰고 있어

 

한국마사회는 제주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식육용 말고기의 유해물질 잔류를 원천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양 기관이 빅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제주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도내 도축장에서 말을 도축하기 전에 마이크로칩 확인을 통해 개체식별을 하고 있는데, 경주퇴역마로 확인되면 즉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 중인 말산업 통합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해당 말의 진료약품 투약내역을 확인한다.

 

한국마사회는 호스피아를 통해서 모든 경주마의 등록정보와 진료내역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식육사용 금지에 해당하거나 휴약(休藥)기간이 지나지 않은 진료약품의 처방내용과 도축 전 휴약기간 등을 즉각 알 수 있다. 따라서 식용이 금지된 약물이 투입되었거나 휴약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주퇴역마에 대해서는 도축을 금지하고 있어 식육용 말고기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도내 지자체 및 유관단체, 말산업 생산농가 등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경주마의 복지증진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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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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