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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융합 국가대표 KAIST와 제주대표 JTP

제주가 카이스트(KAIST)와 손을 잡고 기술융합을 통한 제주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6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KAIST)과 제주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카이스트에서는 이광형 총장, 장인권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장기태 교수(교통공학), 윤달수 실용화본부장,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태성길 원장, 류성필 정책기획단장, 부창산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카이스트는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과학기술혁신 대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창의리더 양성 인류와 국가의 난제 해결 연구 기술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등의 비전을 통해 글로벌 가치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카이스트와 제주테크노파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접목하여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관광,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등 제주형 신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에너지융합센터(JTP)와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KAIST)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환경친화형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청정자원 활용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ICT 및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제주 생물자원 산업화 소재기술 개발, 용암해수 활용 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등의 중점사업 분야에도 카이스트의 기술을 접목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기회로 향후 카이스트와 한 단계 더 발전된 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제주경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가 보유한 미래기술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청정 제주의 가치를 더욱 키우고 제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제주지역 기업과 산업성장을 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미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를 통해 전기차를 비롯한 제주의 친환경자동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협업을 통해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가운데 바이오, ICT, 융합관광까지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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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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