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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주해경-종합병원-민간기업, 골든타임 확보 맞 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한라병원 등 도내 종합병원 6, SK텔레콤 자회사가 보다 신속하게 긴급재난상황에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19상황실, 응급의료기관, 제주해경 등이 국민 안전 증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긴급 상황 공유 및 실시간 출동 등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해경과 의료기관 등이 긴급출동 차량에 대한 도착 예정 시간 제공 등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은 응급 환자 구조 및 응급실로의 이송 전원 등을 위해 응급차량에 고정밀 GPS 단말기를 설치하고, 구급 차량 출동을 관제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민간기업 티맵모빌리티(Tmobility())는 실시간 교통 정보, 긴급차량 출동 시 안내(구급차 등)T맵 가입자들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한 ‘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사업으로, 17.6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 된다.

 

소방본부, 의료기관 등이 실시간 상황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도로 위 안전을 제고하고 사망 사고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 환자 이송에 119상황실,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긴급출동 차량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응급환자 이송 등이 이뤄짐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재나 사고 진압을 위해 건물 진입 시에는 신고자와 소방대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구조체계 지원을 위한 신호 위치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긴급구호, 재난대응 체계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소방헬기와 드론 등에도 위치정보 수집 수신기를 탑재해 도서지역 환자 이송과 산악 지대와 외곽 등산로 구조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하늘, , 바다, 도심 어디에서도 안전 지킴이 역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중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관 협력을 기반으로 제주지역의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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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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