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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무현 시즌2를 노리는 하이에나 떼들

악취를 풍기며 썩은 고기를 먹는 무리들

지긋지긋하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긴 문재인 대통령을 물어뜯기 위해 하이에나들이 몰려들고 있다.

 

아니, 임기 초부터 주변에서 어슬렁댔다.

 

하지만 워낙 높은 지지율이라 역풍이 불까 봐, 침만 질질 흘리면서 눈치만 보다가 임기 말년이고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이라 때를 만난 듯 마치 아프리카 들판의 하이에나처럼 들쑤시고 있다.

 

하이에나들은 정확하게 노무현 시즌2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저논란, 아방궁에서 용도변경이라는 프레임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퇴임 후 거취를 정하자 하이에나들은 아방궁이라는 거짓을 퍼뜨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면적과 시골마을의 그것을 토지가격 등은 고려치 않고(의도적으로) 단순 비교하면서 아방궁이라는 단어를 이끌어냈다.

 

임기를 마치면 시골로 돌아가 농사를 짓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토지 용도 관련 비난도 흡사하다.

 

논두렁 시계는 문 대통령 아들 지원금으로 퉁치고

 

논두렁 시계는 애초에 있지도 않은 것이었지만 하이에나들은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맘껏 조롱했다.

 

수백대의 카메라가 노 대통령 사저를 포위한 채 목줄을 죄어갔다.

 

사자 한 마리를 둘러싸고 특이한 소리를 내며 발광하는 하이에나 떼들을 본 듯 싶다.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재난지원금을 받자 하이에나들은 옳지, 저걸 논두렁 시계 2으로 삼자는 결심을 굳힌 듯 하다.

 

주변 가족들이 부정을 일삼았다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함이다.

 

경제 무능 비판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대신하자!

 

나중에 보니 노무현 대통령 당시 경제는 우수한 편이었다.

 

반면 하이에나 떼들은 닥치고 경제는 망했다로 일관했다.

 

사람의 도리를 모르는 자들은 연극 무대를 만들어현직 대통령에게 육두문자를 날리기도 했다.

 

부동산 정책은 단임 5년 안에 성과를 절대로 내지 못한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강남 모 지역 아파트 10억 올라 등의 기사는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매매사이트에 현재 20억 아파트를 30억에 올리면 하이에나들이 그것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하는 사례가 잦다는 것이다.

 

물론 그 아파트의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며칠이 지나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춰버리곤 한다.

 

투기세력들의 작전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하이에나들은 아는지 모르는 지 그런 사기성 행위를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를 주문처럼 외고 있다.

 

이는 건실한 경제를 운용했던 노무현 정부에서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에서도 상당히 부당한 꼬투리를 잡아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도록 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는 추측이다.

 

LH사태도 그렇다.

 

이번 정부에서 LH가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직원들의 일탈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지만 마치 문재인 정부들어 처음 그런 것처럼 호들갑이다.

 

솔직히 그간 이어온 적폐가 문재인 정부에서 드러난 셈이 아닌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강남 개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많은 사회학자들이 분석하고 있다.

 

땅을 가지고 있던 농부들이 어느 날 졸부가 되고,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던 권력자들과 그 주변 인물들이 하루아침에 갑부가 되는 것을 지켜 본 탓이다.

 

대치동 돼지엄마, 빨간바지 아줌마등으로 회자되던 당시의 복부인들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사들의 부인이거나 지인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안다.

 

AZ 먼저 맞아라, 왜 먼저 맞느냐로 비난. 심지어는 왜 주사기에 뚜껑이 있느냐고 으르렁대는 하이에나들

 

전문가들은 AZ 백신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우리의 하이에나들은 극히 드믄 사례를 찾아 불안감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이 정부가 방역과 백신접종에 성공해버리면 정권을 탈취할기회가 적어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K방역을 비판하고, 백신 확보가 늦다로 공격하더니 어느날은 대통령 먼저 AZ 백신을 접종하라고 짖어대기 시작했다.

 

그러다 G7 정상회의 일정을 감안, 대통령 내외가 AZ 백신을 접종하자 왜 순서를 어기면서 먼저 접종하느냐, 특혜가 아니냐로 바뀌었다.

 

불과 한 달정도 전에 자기들이 뱉은 말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덧붙여 주사기에 뚜껑이 있다며 혹시 다른 백신으로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닐까는 의구심을 조장하기에 이른다.

 

이쯤이면 거의 정신병 수준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 몬 하이에나들, 이 땅에서 사라져야 선진국된다.

 

감히 주장한다.

 

대한민국이 완전한 선진국에 도달하려면 상당부분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

 

하이에나 떼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

 

지금 하이에나 짓을 하는 무리들을 깨어있는 시민들은 누군지 다 알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면서 들판을 악취로 더럽히고자 한다.

 

최소한의 양심도 갖추지 못한 그들이 벌판의 지배자가 될 때 고통을 받는 것은 평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주변의 동물들이다.

 

언제쯤이면 하이에나들을 이 땅에서 치울 수 있을까.

 

분노를 넘어 참담하기까지 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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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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