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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벚꽃길 런투제주” 베트남 잠재 소비자 대상 가상 마라톤대회

벚꽃이 흩날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꽃길을 달리는 가상 마라톤 대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 간 베트남에서 런투제주, 제주관광 가상 마라톤 대회(RUN to Jeju-Jeju Spring Virtual Run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 마라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시장 우위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라톤이 불가능한 만큼, 최신 비대면·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해 각자의 자리에서 뛰고 기록을 재면서도 제주의 봄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상으로제주 자연에서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GPS 기반 기록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현지 유력 마라톤 사이트에 참가 신청을 한 후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상 마라톤 코스는 제주벚꽃길, 유채꽃길, 제주바다길, 한라산숲길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대회 기간 동안 베트남 잠재소비자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청정 제주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15일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양관광홍보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공동으로 중국 선양에서도 런투제주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향후 국가별 상황에 맞춰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대만, 일본, 동남아 등 11곳 해외관광홍보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현지 맞춤형 제주관광 마케팅도 병행된다.

 

 

타이베이관광홍보사무소에서는 327일부터 이틀간 제주 유채꽃 그리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채꽃의 꽃말인 명랑·희망의 메시지와 청정 제주 관광 이미지를 현지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쿄홍보사무소에서는 현지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해 오는 325일 일본 여행업체 대상 한국관광 웹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적극 알리고 언택트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웅 관광국장은향후 해외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각 국의 홍보사무소 등을 적극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소개하고 글로벌 관광 수요 선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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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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