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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 ‘큰퐁낭 쉼터’ 개소

서귀포시에서는 성폭력을 당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보호 받을 수 있는 시설인 큰퐁낭 쉼터를 지난 32일에 개소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에서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첫 시설로 서귀포시내에 위치한큰퐁낭 쉼터 8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시설장을 포함한 종사자 4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발생 시 관내 시설로의 빠른 연계로 응급분리가 가능하고, 소자에게는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심리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등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소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입소자가 심리적 안정이 추가로 필요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등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 16개월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 35일에는 이양문 서귀포 부시장이 먼저 시설을 방문하여 개소 축하와 함께 앞으로 고생할 종사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운영방향 등 종사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개소한 보호시설이 성폭력을 당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피해자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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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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