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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의 미래, 유전자원 530종 확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기관으로서 2020년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을 거쳐 2010년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에 관한 주권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해지고 있다.


 

국가에서는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강화를 위하여 농수산 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감귤 유전자원 보존은 1984년 농민교육원으로부터 감귤 모수원을 인수하며 시작되었고, 2001년에는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유전자원 보존 및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198471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530 자원을 보존 중으로, 전년도에 확보한 자원명은‘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 ‘달코미’, ‘설향이다.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달코미설향은 각각 12월과 1월에 수확하는 고당도 만감류 품종으로 농가 보급을 위하여 묘목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유전자원의 수집과 특성조사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품종 육성 및 농가의 품종 선택 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존 중인 자원에 대해서는 과실 특성, 기능성 물질 함량, 병 저항성 및 단·다배성 등을 정리하여,‘감귤 유전자원(2020)’책자 300부를 발간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농업인에게 배부한 바 있다.

 

감귤아열대연구과 정승용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육종 소재로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제주지역에 알맞은 품종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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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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