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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와 연계,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전국최초로 투명페트병 수거제도의 의무 분리배출수거 제도와 자원봉사제도를 연계한 협업 수거 사업을 오늘 32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의 주요 핵심사항은 투명 페트병 2kg을 모아서 바르게 살기 사무실(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49/동홍동 1343)로 가져오면 자원봉사시간을 1시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고자 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투명페트병 수집 후 내용물을 버리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여 가지고 오면 된다.



 수집요일과 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집하며,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요일과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수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별 역할을 보면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는 가지고 온 페트병의 무게(2kg이상)를 측정하여 자원봉사센터로 통보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시간(1시간)을 인정해 주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수거통 지급,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등 시스템 전반을 관리한다.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서귀포시(생활환경과)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 서귀포시 바르게살기 협의회(협의회장 오도일) 등 세 개 기관이 기본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서귀포시 각 기관단체, 초중고등학교 등에 홍보중이라고 밝혔다.

거된 투명 페트병은 세척과 가공 과정을 거친 후 고급 폴리에스테르의 원자재로 가공되며 주로 고급 운동복이나 숄더백, 니트벡등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와 연계 시범사업에 많은 시민, 단체 등에서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 등과 협업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시책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3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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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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