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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관리소, 이관 받은 민속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지난해 10월 이관 받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근·현대 민속자료 8060점 가운데 3155점에 대해 1차적으로 소장자료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설문대할망전시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중복된 민속자료를 통·폐합하기 위한 제주향토문화예술진흥 중·장기계획(20132)에 의해 추진된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2013년 민관합동추진기획단 백운철 단장이 도의회에 유사시설 민속자료 통합을 청원한 바 있다.

 

또한, 1차로 추진 중인 3155점에 대해 소장유물에 대한 실측, 사진 촬영, 세부적 정보 등록 등을 위한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나머지 4905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DB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관 받은 민속자료 및 돌과 관련된 제주의 생활 자료 등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의 민속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에 기증·기탁된 유물과 이관된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및 관리하고 전시, 교육, 연구 등을 바탕으로 제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있도록 소장자료 정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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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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