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올 2월 15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5G 이동형 방문케어키트를 활용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뉴딜·안정망 강화 핵심과제인 ‘5G 비대면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도 디지털융합과와 협업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한다.
방문전담인력에게 각각 이동형 의료장비가 보급되어 기존 수기로 건강기록을 하던 방식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방문케어키트로 혈압, 혈당, 체온, 산소포화도 등 건강정보를 측정·수집·분석해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루어진다.
서귀포보건소는 현재 방문전담인력 7명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등 2454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