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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연구회 운영 강화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인 자율 모임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단계별 재배기술 및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주력한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인 이익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 운영되는 모임체로 현재 총 62개회·18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별 재배기술 역량강화 교육, 경영·마케팅 컨설팅 등 50과정에 1,755명이 참여해 기술향상과 협업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품목별연구회별로 기초(과제교육, 정보교환 등), 성장(자율적 운영, 연구과제 수행, 공동 생산 등), 자립(협의체 구성, 공동경영, 내수 유통업체 발굴 등) 단계로 나눴다.

 

농업기술원은 단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경영·마케팅 및 조직화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사업비 11600만원을 투입해 성장단계에서 자립단계로 향상을 위한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단순 학습지원에서 벗어나 농산물 품질인증 획득, 공동경영을 위한 경영 및 조직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단체로 육성한다.

 

특히, 연구회별 전담부서 및 지도사를 지정해 연구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연구회가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성장을 위한 활동 지원으로 제주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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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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