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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겡이우체통(느린우체통) 우편 발송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오승언)에서는 2017년부터 자체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자구공원 및 검은여해안(올레6코스) 2개소에 겡이우체통(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겡이우체통은 추억이 담긴 엽서나 편지를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우체통으로 빠른 것을 중요시 여기는 요즘시대에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산동주민세터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에 있다.



게모양 우체통에는 서귀포의 사진이나 그림을 넣은 엽서를 제작·비치하여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서귀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에 있는 느린 우체통은 지난해까지 엽서 7236매를 수거하고 발송하였으며, 20202월부터 20211월까지 수거된 484매 엽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송산동 관계자는 수신자가 엽서를 받았을 때 소중한 사림과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겡이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추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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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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