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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산 고 강덕주 회장 기일 2주기 적십자사 1억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덕산이 고() 강덕주 회장의 기일 2주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회사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임원들이 급여를 받지 않고 모아 마련됐으며, 자녀들이 강덕주 회장 기일을 맞아 나눔의 유지를 받들어 성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회장은 생전에 지역사회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과 베풂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했다.

 

강 회장은 1973년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덕산을 창립한 이래 기업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선구자 역할을 수행했다.

 

강 회장은 특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배우자인 김문자 여사도 50년간 적십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 회장 자제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회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성실한 납세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과 아름다운 납세자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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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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