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한잔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하수도 민원 ZERO화를 위한 현장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과 직원 5개반 11명으로 편성하여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누수 및 단수,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 오수관로 막힘, 맨홀파손 등 상하수도 관련 생활불편 민원 일체에 모두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상하수도 민원 전체 2444건이 접수되어 2,435건에 대하여 당일 처리함으로써 높은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서귀포시 베스트 소시민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소시민 7선에 선정되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선발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은 시책추진의 의미를 살리고자 의견을 모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여 기부하기로 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 민원해소 현장출동서비스 지원이 소소하지만 시민들에게 체감도가 높은 민생시책으로 평가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민생시책으로 받은 상금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