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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21대 첫 국비 확보, 4·3관련 사업 반영”

21대 국회 첫 국비 예산 확보 과정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제주4·3’ 관련 사업과 동부 공설자연장지 조성, 월정 하수처리장 증설 등 현안 예산을 각각 반영, 증액시키며 제주시민을 위한 제주 예산 지킴이역할을 확실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주 관련 예산 중 국회에서 반영된 2021년도 신규·증액 사업은 총 860.21억원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민들의 민생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28억 원 월정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5억 원을 확보했고, 제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제주대 산학협력관 신축 10억 원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0.8억 원을 각각 증액시켰다.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는 예산은 제주4·3관련 예산으로 제주4·3 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2억 원 제주4·3 유적 보존 및 유해발굴 사업 2제주4·3 희생자 및 유족관리시스템 구축 1억 원 4·3트라우마센터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사업 1.41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나,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과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포함이 안 되어있던 것으로 신규 반영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영훈 의원은 “21대에 발의된 제주4·3특별법전부개정안 논의와 발맞춰 제주4·3사건과 관련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정부안 대비 22,000억원 순증한 558조 예산이 확정됐는데, 제주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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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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