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제주 사랑의열매)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시작된다.

 

제주 사랑의열매(회장 김남식)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모금 목표액은 373000만 원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주 사랑의열매 처음으로 온도탑 앞에서 실외 출범식을 가졌으며, 출범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주요 기부자, 도 나눔봉사단원,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출범식에서 법인, 개인 캠페인 1호 기부자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법인 기부자로 대한한돈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1억 원 상당 한돈을 기탁했으며, 개인 기부자로 돈사돈 양정기 대표가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돈사돈 양정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양 대표는 부인 김순덕 씨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나란히 가입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1억 원 등과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소외계층 무료 식사 제공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캠페인의 상징물인 사랑의온도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와 제주특별자치도청 로비에 설치되어 모금 목표액의 1%3,73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도민들에게 모금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게 된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청년청소년의 지속가능 네트워크 일자리 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에 따른 돌봄 지원 뉴노멀 시대에 따른 온택트 복지인프라 지원 식품나눔마켓 운영 및 긴급식품 푸드팩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제주 사랑의열매 김남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예기치 못한 복지 서비스의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도민들의 나눔 참여가 절실하다희망2021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으로 희망이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여성청년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도민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방송사(KBS제주방송, 제주MBC, JIBS제주방송, KCTV제주방송, 제주CBS)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T.064-755-9810)에 모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성금을 접수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방식도 도입했다. 홍보물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제주 사랑의열매 기부 페이지로 연결돼 기부할 수 있다.

 

도내 전 지역 금융기간, 약국,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서도 동참이 가능하다. 손쉽게 휴대폰, 문자 등으로 ARS(060-700-0009, 한 건당 3,000), 문자기부(#9004, 한 건당 2,000)를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 사랑의열매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등을 통해 개인단위의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법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향우회동문회동호회동아리 등 각종 모임 단체가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120일부터 올해 1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목표액 478200만원보다 200만원 많은 4784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온도탑은 100도를 달성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