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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 부윤자 고전(古典) 속에 노닐다’ 서예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1124일부터 오는 126일까지 박물관 속 갤러리여덟 번째 초청 전시로 3회 화동 부윤자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규창 이건의 제주풍토기, 광해군이 남긴 칠언율시, 이덕무 이목구심서, 추사 도망, 박지원 열하일기 곡정필담, 소동파 우언, 맹자 공손추장, 굴원 어부사, 한무제 추풍사, 백락천 불출문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서예작품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주소는 추후 확정되면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화동 부윤자는 중견 서예가로 소암 현중화, 여초 김응현 선생에게 30여년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1982년과 1998년 지방행정공무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윤자 작가는 조선시대 제주도민들의 과거를 돌아보며 제주 섬의 역사와 사회적 맥락을 전시작품을 통해 애환과 희망을 담은 기록을 살펴보면서,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 섬의 기록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유전자라며 박물관이 문화예술과 관람객 간에 소통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속 갤러리공간은 매월 다른 주제로 전시가 펼쳐지며, 128일부터는 제주 아이 특별한 아이 작품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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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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