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남원ᐧ성산ᐧ표선지역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8월 ~ 12월까지 지역 내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 지정시설 지도점검은 코로나-19의 비말감염이 입증되면서 간접흡연 자체가 감염병 전파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항만,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금연계도 및 점검활동 강화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금연환경 조성과 시설관리자 등의 금연구역 지정의무 및 의무 위반에 따른 불이익(과태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나아갈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 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게임제공업소 등은 집중관리를 통하여 흡연의 유해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었다.
관내 금연구역 지정시설은 2487개소이며, 담배소매업소는 249개소로 현재까지 지도점검 실적은 2436개소 6293건이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활동시설 등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가 금연구역인 시설과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금연 지도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