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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 아름다운 제주어 시를 노래하다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를 지향하며 제주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 D등급으로 지정되며 그 어느 때보다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제주어 보존 시책 및 제주어 활용 콘텐츠 발굴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택 시인의 제주어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꽃ᄇᆞᄅᆞᆷ이란 제주어 시 음반은 생소한 제주어가 많이 담겼으며 제주의 옛 문화와 삶을 노래한 꽃보롬11개 곡과 서귀포를 배경으로 한 자구리포구, 서귀포외돌개, 가파도라는 3곡을 추가하여 총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이 제주어 시 음반을 전 105개 마을에 배포하고, 각 학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서귀포문화원과 사)제주어보전회 등 각 단체에 배포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주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 구어체 30개 단어에 문화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저작권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카카오톡 및 사내 메신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솔동산 문화의 거리 곳곳 담벼락을 이용하여 제주어 시 및 환영 문구 등을 정비해 나가고,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프로그램 중 노지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제주어 연극 공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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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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