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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골드영농법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선발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혁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채소·과수 품종을 재배하며 규모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와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키위 클러스터 및 산학협력단 운영을 통해 국내육성 골드키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육성품종인 한라골드·제시골드·스위트골드 키위 생산, 상품화 브랜드 관리, 전문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국내시장 유통 및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도별 2개 이상 농산물 생산단지를 추천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9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1016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주요 실적은 국내육성 골드키위 재배단지 조성 80ha 품종별 출하시기 조정 및 유통기간 확대 스위트골드 키위 상품화 및 브랜드 관리 국내시장 유통 및 6개국 300톤 수출 등 제주 제2 소득과수 키위 산업을 선도하고 우수성을 알려 산학연 우수 모델로 정착 시켰다.

 

 

2004년 도내에 제스프리 골드키위가 도입되면서 과도한 로열티, 유통 자율권 제한으로 위기감 확산에 따라 2008년에 국내육성 품종인 한라골드, 제시골드 재배를 시작했고, 2014년 스위트골드 전용 실시권 체결로 국내 생산·판매권을 확보했다.

 

또한, 9월 상순 레드키위를 시작으로 10월 스위트골드, 11월 한라골드·제시골드, 11월 그린키위 등 품종별 출하시기 및 유통량을 조정해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


 

, 레드키위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조기출하 재배작형을 개발해 관행보다 20일 빠른 9월 상순 출하로 유통 시장을 확대했다.

    

 

2011위랑상표 등록, 2014년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 GAP 인증, 2019년 국내 최초 키위 ‘GLOBAL GAP’ 인증, 2020년 스위트골드 공동브랜드 키위랑 한라스위트등록 등 브랜드 관리로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 2015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키위 171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 선도 조직으로 지정받아(aT, 농림축산식품부) 917일 홍콩을 시작으로 6개국·300톤 수출을 예정하고 있다.

 

 

고혁수 대표이사는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수출 전략단지로서 대한민국 품종 키위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익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창희 기술보급팀장은 세계 수준의 고품질 키위, 더 스윗한 키위 생산기술을 보급해 국내 육성품종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제주가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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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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