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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치유화분 만들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청수농촌 치유마을(대표 문영준)와 한림여자중학교(교장 임재린)와 협업해 학교 수업과 연계한 나만의 치유화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체험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와 비접촉시대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의 제약에 따른 우울감, 무기력증 등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 그림 그리기와 원예 활동을 통해 건강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컵화분에 아크릴 물감을 활용 마음이 치유되는 그림그리기 미술치유와 그림그린 화분에 다육기 심기 등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 도모 원예치유 등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수 치유마을에서 체험 동영상을 사전 제작했다. 이후 체험키트와 동영상을 한림여중에 제공하고 한림여중은 학교 수업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24일 가정에서 학교 온라인 수업으로 본인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체험 후 학생들이 만든 화분으로 자체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작품도 선정하고 교실꾸미기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0년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마을로 선정된 청수 치유마을에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정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센터-마을-학교와 협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농촌치유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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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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