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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289억 원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28일부터 1016일까지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접수한 결과, 199·289억 원을 신청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총 197·260억 원이며, 업종별로는 여행업 85·58억 원 관광숙박업 24·49억 원 일반숙박업 18·16억 원 관광식당업 13·37억 원 전세버스업 14·19억 원 노후전세버스 교체 4·5억 원 기타 39·76억 원 등이다. 시설 개보수자금은 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10억 미만의 경영안정자금은 자체심사를 통해, 10억 이상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인 경우 기금심의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이달 내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융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 지원을 위해 융자 금액 한도 내에서 상반기 대출 실행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추가로 융자 추천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처분 이력, 융자금 중도회수 이력,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완화했으며 그 결과, 289억 원까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건 중 여행업계가 85(58억원)으로 42%를 차지했으며, 숙박업 분야(관광숙박, 일반숙박)42(65억원) 2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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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세버스(경영안정자금+노후전세버스교체)18(24억 원)이 접수됐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추천대상자는 제주도내에 소재한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경영안정자금은 1231일까지, 시설 개보수 자금은 내년 228일까지 대출 실행해야 한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 도모와 도민의 실절적 수혜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융자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1,494개 업체 1,797억 원을 신규 융자 추천했으며, 기존 대출 실행자 1,139·2,700억 원에 대해 2년간 상환유예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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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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