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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의회 무시, 원희룡 지사 강한 유감!!

(논평)의회 무시, 원희룡 지사 강한 유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014일부터 올 한해 제주도가 추진해 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적발·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진 제주의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행감·현장행감·정책행감이 되도록 모든 도의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민생문제가 제시되는 중대한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집행부의 수장이자, 특히 수감기관의 대표인 원희룡 지사는 이번 감사와 관련하여 일언반구도 없이 서울로 출장을 가고, 자신의 욕심을 채울 대선 출마라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만 외치고 있다.

 

이는 곧 주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를 무시하는 것이자,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무책임 행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제주경제와 지역의 여러 현안은 안중에도 없음이 다시 한 번 확인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었으나 어떠한 성과도 없이 돈 먹는 하마가 된 일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책임에는 어떤 얘기도 없다.

 

이제 더 이상 원 지사의 눈과 귀와 머리는 제주와 제주도민의 자리가 채워질 수 없음을 스스로 확인시켜 준 꼴이다.

 

제주도민도 더 이상 원희룡 지사에게 제주로 돌아와 지역현안을 잘 살펴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도 사치임을 알고 있다.

 

이에 우리는 원희룡 지사의 연이는 부적절한 처신에 다시 한 번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도민의 혈세가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있고, 원희룡 도정이 약속한 각종 정책과 사업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아울러, 제주도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2020. 10. 16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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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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