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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이냐, 중앙이냐 원 지사 선택해야

전공노 제주본부, '도민 먼저 설득하라'

원희룡 제주지사의 대권도전 선언과 함께 이를 비난하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공무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6일 원희룡 지사의 대권도전 공식화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민들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의 대권 도전 공식화는 미리 예상은 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물론 공직내부에서 조차 지역경제가 한없이 나락에 빠져들고 매듭을 풀어야 할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전제한 후 본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중앙정치에 목을 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도민들에게 우선 인정받고 설득하는 것이 예의"이라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이어 "정치적 선택은 순전히 개인이 몫이지만 대다수 도민들은 원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앙정치 진출을 고려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고 도정에만 전념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도민 선택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는 대권 주자로서의 지지율 한계를 직시하고 진정성 있게 도민들에게 인정받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그렇지 못하면 당당하게 도지사직을 사퇴해 중앙정치에 올인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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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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