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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 오소윤 학생, 교육희망지원금에 이어 두번째 기부

지난 105(), 남광초등학교 6학년 오소윤 학생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아동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을 기부하였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가족봉사활동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는 오소윤 학생은 지난 7, 어머니의 제안과 언니의 앞선 교육희망지원금 기부에 영향을 받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교육희망지원금 30만원을 기부한 경험이 있다.



당시 오소정, 오소윤 자매의 기부금은 장애를 겪는 아동 가정에 스터디북등을 선물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오소윤 학생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심한 것이다.

 

오소윤 학생의 어머니는 “(오소윤 학생이) 평소 자기 것에 대한 개념이 강한 편이지만, 교육희망지원금을 통해 언니가 보람을 느끼는 것을 보고 언니의 영향을 받아 교육희망지원금 기부를 했었다. 당시에 교육교재를 지원받은 집에서 너무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윤이도 보람을 느꼈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의 경우, 소윤이 스스로가 먼저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후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저소득 아동 가정에 교육 교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소정, 오소윤 자매가 나눔을 실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서 1호로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제주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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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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