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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예산 빨간불, 대책 마련 절실

현길호 위원장, 정부 예산 줄어 우려

2021년 농업분야 국비 감소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예산확보에 만전을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921일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의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등 농축산 분야 업무보고 자리에서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 문제가 나왔다.

 

현길호 위원장은 지난 97,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정부 전체예산이 전년대비 5.7%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림수산분야 예산이 5.7% 감소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2.2%나 감소하였다고 지적하면서, “농업분야에서는 기존 직불제도보다 단가를 상승한 공익형 직불제로 전환되는 등 예산 증가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감소되는 사항은 농업분야에 대한 소외가 상당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주 농업은 FTA에 따른 외국산 농식품 수입으로 특화성 감소와 같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으며, 도서지역으로 과도한 물류비 부담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업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 농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마련과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농업분야 국비 예산 감소에 대한 대안과 대책이 필요하다. 제주 농업이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신규사업 발굴, 예산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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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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