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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혹서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추진

제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부터 9월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을 정하고 노숙우려자의 주요활동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시에 거리노숙인은 탐라문화광장, 신산공원 일대 등에서 주로 목격되고 있고, 노숙인 보호를 위하여 자치경찰단, 보건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에서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거리상담 강화 및 폭염대비 현장 지도를 통한 사고예방과 서비스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환자가 확인되면 보건소, 소방관서와 연계하여 병원으로 후송조치, 노숙우려자의 사회복지시설 일시보호 등 노숙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그밖에도, 제주시희망원 및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의 쉼터 및 샤워시설을 이용토록 하고 폭염이 극심한 낮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동안 상반기 노숙인 지도·보호활동을 통해 시설입소 26, 귀가조치 42, 병원의뢰 18명 등을 실시한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숙인시설과 유관기관 등을 통해 혹서기 노숙인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타시도에서 입도한 노숙인에 대해서는 귀향여비를 지원하는 등 혹서기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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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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