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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시장, 중앙부처 방문 내년도 국고절충 ‘총력’

서귀포시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해 13()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1년도 국고 절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태엽 시장은 이날 안전총괄과장(한용식)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총 6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절충 대상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8억 원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80억 원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100억 원 신효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우수저류시설사업 130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 150억 원 등 650억 원 규모다.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남원오조리 등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비롯해 신효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그리고 동홍동과 남원1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강정, 위미 지구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해양수산부를 방문해서는 서귀포시가 중점 추진 중인 2020어촌뉴300’ 사업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에 들러서는 제주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에 필요한 160억 원 중 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및 계속사업뿐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주택농경지 침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사전예방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국고 절충 노력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절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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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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