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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머리 맞댄 JDC 노사

문대림 이사장 JDC 비상대책위원회 신설

JDC 노사가 뜻을 모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노동조합(위원장 김태남)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면세점 매출 하락, 휴양형주거단지 투자자 손해배상금 지급 등으로 적자경영이 예상되고, 국내·외 급격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해 기관이 위기에 처해 있음을 노사공동으로 인식하여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사장 직속 JDC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하여 재정 건전성 강화, 조직혁신, 미래성장동력 강화의 3대 방향으로 나누어 비상경영을 추진하며, JDC 노사공동 미래위원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우선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지출예산을 절감하고, 면세점 매출 향상 및 자산일부 매각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신규사업 타당성 검증 및 기존사업 원가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직혁신을 위해 책임강화형 조직개편과 코로나 등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상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으로 사업을 조정하고 국제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신사업 발굴과 기관 역할 변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라 뼈를 깎는 고통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노사가 머리를 맞대어 기관의 역량을 집중시켜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남 JDC 노동조합 위원장도 기관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고, 조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하기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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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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