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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이용하세요!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이용하세요!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환자 본인의 인간 존엄성 상실은 물론이고 온 가족 모두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치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때이다.


이에 따라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 그리고 의료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치매지원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81월부터 본격적으로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함에 따라 설치 운영하게 된 것으로 전국 252개 보건소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내에도 6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에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60세이상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부터 조기검진,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되고 있다. 또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환자 단기보호를 위한 쉼터 운영,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 등록,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32일 서귀포시 중문보건지소가 신축 이전됨에 따라 중문동과 예래동 지역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중문보건지소에도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965세 이상 대상 치매유병율은 전국 10.29%이며, 제주도는 11.21%로 나타나 높은 편이며 65세이상 인구중 노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치매의 원인은 뇌세포의 노화나 혈관질환 또는 대사질환 우울증 등 다양하다. 문제는 완벽한 치료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뇌세포의 노화를 막고 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치매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자들을 미리 조절함으로써 치매에 걸릴 확률은 줄여야 한다.


치매검진을 받아 치매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더 이상의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인근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검진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모든 통합관리서비스를 받아 보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최근 치매 어르신이 있는 경우 심적인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비용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치매안심센터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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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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