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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주마 ‘초시대’ 데뷔 후 승률 100%, 7연승 폭풍질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초시대(3세 거세마)'가 지난 88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4경주(11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7연승을 달성했다.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춘 초시대'3번 출발 게이트의 잇점에도 바로 선두로 나서지 않고 선두권 바로 뒤에 위치하며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 통과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까지 계속 페이스 조절을 하며 안정적 주행을 보였던 초시대는 결승선 약 200m를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남은 거리 동안 다른 경주마들을 압도, 2위와의 차이를 7마신까지 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에 데뷔한 '초시대'는 데뷔전과 함께 4연승을 기록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제주마 신인왕 선발전격인 제주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를 제패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브리더스컵 우승 이후 경주 출전횟수가 많아질수록 늘어나는 경주거리와 상위군 경주편성에 따른 선배 경주마들과의 치열한 승부도 가볍게 이겨내며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기에 앞으로 제주경마공원 대표 제주마로 성장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승리로 7전 전승 승률 100%를 기록 중인 초시대는 데뷔 13개월 만에 누적 우승상금 16백만 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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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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