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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성인지 교육

제주시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85일부터 821일까지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등을 초청하여 총 5회에 걸쳐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교육 대신 소수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보름동안 총 5회에 나누어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N번방 사건, 미투운동 등 각종 폭력 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디지털 성범죄, 우리 현실 속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등을 내용으로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 총 384명이 간병, 청소, 방역, 집수리,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자활 참여기간인 5년 동안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인지 교육은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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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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