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저소득층 정부양곡신청 해마다 증가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정부양곡(2019년산 백미) 할인지원 신청을 한 가구에 대해 2019년산 백미를 50~9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양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양곡을 1인당 구입 상한량 범위(가구원수 1인당 월 10kg) 내에서 신청·구입할 수 있으며, 양곡은 매달 21일부터 15일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지원되는 정부양곡은 올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0kg2000,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0kg11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수의 증가 및 시중 쌀값의 인상과 더불어, 정부 양곡이 일반 유통미와 품질이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어서 신청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정부양곡할인지원 사업을 신청한 저소득층 가구는 월평균 5483가구/7185(75180kg)로써 지난해 월평균 4878가구/5037(67340kg)에 비해 약 11.6%이상 증가하였다.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정부양곡은 양곡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며 지정한 용도 외로 사용·처분한 사람 관련규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할 수 있으므로 수급자 직접 이용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정부양곡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매월 10일까지 신청할수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생활보장팀(728-2531~5) 또는 주소지 읍 주민센터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보다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신청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