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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잡아라, 분주한 남원읍

지역 민원 대부분 유기견. 방견 관련

남원읍(읍장 현창훈)은 유기견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남원읍은 최근 읍사무소로 하루 2~3건의 유기견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견들이 주택가를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민원이 대부분이다.



현재는 유기견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인에게 포획틀을 대여하여 포획되면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하거나 포획팀에 연계하여 민원을 해소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유기견 개체수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지난 17에는 유기견 관련 민원이 들어온 2개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대책 마련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유기견도 문제지만 방견이 더욱 문제라고 꼬집어서 의견을 내놓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기하였다.

 

이에 따라 남원읍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읍사무소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 명심해주 개홍보물을 배포하고, 8월부터는 유기견 포획업무 지원 공공근로 1명을 채용하여 유기견 및 방견 출몰 잦은 지역 등 민원 발생지역에 포획틀을 집중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남원읍은 지난 4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기견 일제 포획 및 동물 반려문화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통학구역 및 민원 발생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여 현재까지 유기견 90여 마리를 동물보호센터에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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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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