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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워라밸 문화행사로 기분 UP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는 지난 17() 저녁 820, 10302차례에 걸쳐 제주 드라이브인 자동차극장에서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라밸 시네마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으로, 201912월 현재 도내에는 64(중소기업 37)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금융권 금리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삶(워라밸)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자동차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의 첫 이색 문화행사이다.


상영영화는 반도와 스파이지니어스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까지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은 코로나로 힘든 근로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근로자들이 다시 일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코로나 19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제주 도민들의 일과 삶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될 수 있도록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예약된 차량만 입장했으며, 27개 가족친화인증기업, 157명의 근로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2차 행사는 오는 724()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당일 사전 예약된 모든 관람객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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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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