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국내·외 망고 연구 결과와 선진농가의 노하우 등을 담은 망고 재배 핵심기술제목의 책자 300부를 14일부터 무료 보급한다.

 

1980년대 후반 처음 제주에 도입된 망고는 2018년 말 기준 61농가 33.1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망고는 타 아열대 수입과일에 비해 경쟁력이 높지만, 도내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연구가 미흡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책자에는 국내·외 망고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시설재배에 맞는 기술, 선도 농가의 망고 재배 노하우, 현장의 문제점 해결사례 등이 실려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많은 꽃을 개화시킬 수 있는 방법 수분 수정 증진 착과 후 수확까지의 관리 요령 망고 재배 시 주의 사항 적정 재배 면적과 수확 후 관리 적용 약제 등록현황 등이다.

 

또한 생육 주기별 망고 생육 상황, 전정 및 접목 방법 등을 사진과 그림으로 싣고 있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책자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760-7541) 또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되고 있다.

 

허영길 농업재해팀장은 망고 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선진농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제주산 망고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