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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 유배인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박물관 밖 인문학 여행> 세 번째 시간으로 제주 유배인과 함께 역사를 걷다를 추진한다.


 

<박물관 밖 인문학 여행>거꾸로 보는 제주 역사를 주제로 6회에 걸쳐 제주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유배인과 함께 역사를 걷다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북포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조선시대 제주의 유배문화다.


 

김진철 제주대학교 강사의 제주의 유배문화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배문화가 제주에 미친 영향과 우리리에게 주는 의미를 탐색하게 된다.

 

탐방코스는 별도포구, 화북진성, 동제원길, 화북 비석거리, 원두교, 곤을동, 화북 방파제 등이다. 임징하·김정희·최익현 등 화북포구로 입도한 유배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화북지역의 다양한 역사도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인원은 20명이다. 13일부터 접수받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사전 접수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시작 전 출석부 작성 및 발열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한반도와 분리된 제주는 조선시대 유배지로 활용되면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유적들이 남아 있다면서 유배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6월 제주 현대사와 근대사를 주제로 돌아오지 못한 4·3 사람들 돌과 바람의 섬, 제주의 항일운동 사적지 탐방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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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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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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