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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만난 원 지사와 좌남수 도의장

속내는 모르지만 '소통과 협력 강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민 안심과 제주 발전을 위한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산. 인사 문제 등으로 사이가 원만하지 않던 제주도와 도의회가 웃으며 만났다


 

후반기 원구성 축하를 위한 간담회에는 원희룡 지사,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 등 의장단과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영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오대익 미래제주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는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라며 오늘의 만남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원 지사는 도민들이 바라듯이 서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도민 안심과 제주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에서 지적한 부분은 최대한 성의를 가지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장기적인 분야는 끊임없이 도의회와 의논해 나가겠다면서 도정에 더 많은 의견교환과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좌남수 의장은 도정과 도의회가 어렵고 힘들어도 자주 만나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면서 후반기에는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도정 운영을 잘 해 달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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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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