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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지난해 시행한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완료로 공사가 6월말 착공되어 상습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 피해 해소를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 삼도2동 탑동지역(라마다호텔제주~삼도119센터)은 해수면과 맞닿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못하는 상습적 침수피해지역으로 해수면 만조 시 피해가 크게 발생하여 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78억 원을 포함 총 156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조(V=18,500), 배수관로 L=170m, 배수문 등의 시설로 해수면 만조 시에도 우수를 저류하여 침수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류조가 설치되는 위치는 라마다프라자호텔 동측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계획에 있으며, 지하에 우수 저류조를 설치하는 최초 사업으로써 상부는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재해 예방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으로 부지 확보 등이 어려웠으나 해당 부지로 계획 변경하는 것으로 주민협의가 완료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21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삼도2동 병문천 하류 지역은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국비 확보 등을 통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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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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