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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관’ 호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43어린이체험관의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관이 체험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6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1~4학년) 30곳을 직접 방문하고 2,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체험 교구재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관은 코로나1943어린이체험관 예약이 취소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어린이들이 소속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43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43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동백꽃 목걸이 스크래치 보드 엽서 흔들리는 까마귀 스티커 방사탑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한 후 교구재를 제공했다.

 

교구재를 제공받은 담당교사들과 어린이들은 체험활동 사진과 체험 후기 등을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체험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강정초등학교 고혜림 교사는 “43어린이체험관에서 체험 교구재를 제공해 준 덕분에 체험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43교육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으며, 아라초등학교 양은영 교사는 동백꽃 목걸이를 함께 만들면서 평화의 소중함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어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김녕초의 김정아 교사도 “85명의 1~2학년 학생들이 동백꽃과 방사탑을 만드는 간단한 체험이었지만 43을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코로나에 지친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줄어들 때까지 부득이하게 43어린이체험관을 임시휴관해야되는 만큼 찾아가는 어린이체험관운영을 확대하겠다어린이들이 제주43과 평화의 가치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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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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