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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튼튼한 안보 최우선으로 유산 만들겠다”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추념식은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인해 행사장소를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으로 변경해 거행됐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을 모두 모시지 못했지만,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존경, 감사의 마음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자유민주주의가 꽃 피우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까지 많은 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보훈의 역사적 유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유가족에게 현충수당을, 그리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2022년 현충일은 제주국립묘지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원희룡 지사, 김태석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김성종 제주해양경찰청장, 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전몰군경유족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추념식을 온라인 생중계했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려 도민들이 추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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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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