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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고영호 주무관, 기술사 자격 취득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고영호(32·지방시설7) 주무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자격증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어항개발 및 도서종합개발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영호 주무관은 65일 발표된 제121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고 주무관이 지난 201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7년간 기술 계통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자기개발을 해온 노력의 결과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및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며, 합격률이 매년 10% 내외인 이 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평소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고 주무관은 최근 공사현장 감독을 위해 무선 CCTV와 드론을 도입하는 등 일선행정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고 주무관은 현장의 공사감독자로서 최고책임자인데 그 현장을 모르면 누가 현장을 이끌고 가야하는지를 고민해본 결과 토목시공기술사 취득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앞으로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사에 대해 설계사·시공사·감리자 등 같은 선상에서 기술적 전문성·인성·자질을 갖추어 제주시의 발전과 제주시의 공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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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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