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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이번에 발생한 A(,72)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강아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 살충제 살포 및 텃밭에 작업 활동을 했으며, 61일부터 오한 증상으로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6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 후 SFTS 검사를 했고 6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방수칙으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모자, 긴팔, 장갑), 기피제 뿌리기,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목욕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 확인해야 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감염병 관리팀(760-62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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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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