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올해산 깐마늘, 공무원 대상 소비촉진운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0년산 제주산 햇 깐마늘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산 마늘은 육지부보다 한 달 빠르게 수확이 마무리 되어 최근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지속된 마늘가격의 하락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마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산 마늘재배 농가를 돕고 제주산 마늘의 소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3일부터 8일까지 도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합의제행정기관 등 도내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제주산 마늘 사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공직자는 제주산 마늘 소비 확산 분위기를 형성하고, 마늘 농가는 마늘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도청뿐만 아니라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합의제행정기관 소속 직원께서도 선뜻 깐마늘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주고 있다면서 도민들께서도 제주산 마늘을 널리 소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마늘의 가격 하락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올해산 제주 마늘의 예상 생산량* 증가 등으로 마늘 수급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면적조절과 정부 수매·농협 추가 수매 등 수급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