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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 애월 · 한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제주시 탐라도서관(탐라, 애월, 한경)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제공하여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지혜를 추구하는 인문프로그램이다.

 

탐라도서관은 여러과정 중 심화과정함께쓰기부문에 선정되었으며, <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제주 독립출판’> 이라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시민이 독립출판물 분야를 접하고 물성의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읽기와 쓰기, 작가와 독자의 경계를 스스로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된 애월도서관은 < 애월에 부는 인문의 바람, 돌담의 경계를 쓰다듬다! > 라는 주제로 애월이 가진 자연, 문화적 가치를 문학적 접근방법과 예술적 접근 등 인문학의 시선을 통해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경도서관 또한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되었으며 < 흙에서 제주를 보다 > 라는 주제로 제주가 지닌 흙의 가치를 생태·역사·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역문화와 자연의 특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탐방과 체험을 통해 제주인의 삶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0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한다.

 

탐라도서관(탐라, 애월, 한경)은 지역 현실의 여건에 맞는 주제와 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성찰과 공동체의 가치 구현을 위한 양한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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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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