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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27일 제주향교에서 오홍식 지사회장, 김황국 도의원, 김양옥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캄보디아인도베트남 등에서 이주한 5가정을 대상으로 식전공연, 혼례식, 1일관광순으로 진행됐다.

 

적십자사는 전통혼례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가정이 더욱 돈돈해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순덕 회장은 국외에서 이주하여 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주민이 도민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는 제주도로 이주했으나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부부의 연으로 살아가는 가정에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2014년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32쌍이 혼례식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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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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